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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홈플러스 크로와상생지로 크로플 뚝딱

by 그어느날의기록 2021. 1. 19.

홈플러스 크로와상생지

 집콕만 하다보니 400번 젓는 달고나커피, 1000번젓는 오믈렛등 카페에 가지 못하는 설움을 집에서 풀고 있었는데 요즘은 또 한참 크로플에 빠져있다. 홈플러스에서 가끔씩 대용량 크로와상생지를 반값하는데 그럴때마다 사서 냉장고에 쟁여놓고 크로와상이며 크로플이며 신나게 굽고있다.

 

크로플

 지난달에도 오전에 품절이 된걸 지역카페에 수소문해서 겨우 한봉지를 사서 정말 시간날때마다 크로와상도 굽고 크로플도 구워가며 집에서나마 홈카페를 즐기고 있다.

 주말에는 브런치라며 거의 매주 크로플과 크로와상을 즐기고 있는데 슬슬 위에 다른 토핑을 곁들여서 좀더 카페처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 중.

 

주말 브런치

 ...브런치라고 했는데 이날은 정말 크로와상에, 크로플에, 바나나와 사과까지 인간적으로 너무 과한거 아닌가 했는데 남편과 나는 내린커피와 함께, 아이들은 우유와함께 정말 싹 먹어치웠다.

 크로플에 처음엔 해동, 발효하고 굽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설탕까지 발라서 구웠더니 정말 더 홈카페 스러워졌다.

 더불어 내 살도 한껏 빛을 발하는 중.

 

과한 브런치

 어제부터 카페내 취식이 가능해졌긴 한데 무증상 감염자나 또 언제 터질지 몰라서 이번주는 자중하고 있는중.

그나저나 크로와상 생지도 반쯤 남아서 아껴먹고 있는데 오늘 또 반값딜이 어언 한달만에 떳다. 딱 하루만 하는거라 분명히 오전에 품절 될텐데 미리 사놓으면 좀더 마음껏 해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남편.. 보고있나요... 쟁여두고 싶다 크로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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