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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2

홈플러스 크로와상생지로 크로플 뚝딱 집콕만 하다보니 400번 젓는 달고나커피, 1000번젓는 오믈렛등 카페에 가지 못하는 설움을 집에서 풀고 있었는데 요즘은 또 한참 크로플에 빠져있다. 홈플러스에서 가끔씩 대용량 크로와상생지를 반값하는데 그럴때마다 사서 냉장고에 쟁여놓고 크로와상이며 크로플이며 신나게 굽고있다. 지난달에도 오전에 품절이 된걸 지역카페에 수소문해서 겨우 한봉지를 사서 정말 시간날때마다 크로와상도 굽고 크로플도 구워가며 집에서나마 홈카페를 즐기고 있다. 주말에는 브런치라며 거의 매주 크로플과 크로와상을 즐기고 있는데 슬슬 위에 다른 토핑을 곁들여서 좀더 카페처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 중. ...브런치라고 했는데 이날은 정말 크로와상에, 크로플에, 바나나와 사과까지 인간적으로 너무 과한거 아닌가 했는데 남편과 나는 내린.. 2021. 1. 19.
맥도날드 행운버거 과연 행운이 올까요 일년에 몇번 나오지 않는 맥도날드의 행운버거 세트. 처음 출시되었을때 저 금색 포장지 덕분에 눈이 자꾸 가서 나오면 꼭 챙겨먹게 되는 햄버거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새해가 된지 얼마안되서 사먹게 되면 올해는 이 행운버거가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과 희망에 차서 주문하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행운버거의 골든색 포장지도 궁금했지만 아마도 이 컬리후라이때문에 나는 꼭 주문하게 되는것 같다. 그냥 허여멀건한 감자튀김보다 훨씬 더 맛있어 보이고 솔직히 더 맛있다. 이 컬리후라이는 계속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행운버거가 나올때만 먹을 수 있어서 좀더 유니크하게 느껴지는 지도. 왠지 윌리웡카의 골든티켓이 들어있을것만 같은 행운버거의 골드포장지.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포장지를 벗길.. 202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