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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훗카이도 비에이 청의호수 그 언젠가의 기록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날 어느 무렵. 처음으로 여자들끼리 어머님, 언니와 조카를 데리고서 다녀왔던 일본 여행. 나는 참으로 시댁이 어렵지 않고 오히려 시댁식구들과 함께 하는게 좋았던 사람이라 이 여행조차 너무나 좋았었다. 특히나 비에이 청의호수는 정말.. 보자마자 와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했던 곳. 정말 파란색의 물도 신기했지만 그 파란물에 비치는 하늘의 풍경도 더할나위 없이 이쁘고 신기해서 한없이 바라 보았던 곳이었다. 여긴 정말 보면서 나중에 우리가족하고.. 안되면 남편하고라도 꼭 함께 와야지, 아니 올꺼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가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으며 뭐 코로나 아니더라도 불매운동중이라 마음놓고 가지 못했겠지. 훗카이도 여행중 팜 도미타도 좋았지만 가장 생각에 남았던.. 2021. 1. 14.
제주도의 오름, 궷물오름 블로그의 첫글은 제주에서의 추억. 4월 중순의 제주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진짜 딱 좋은 날이었다. 제주를 그리 많이 갔음에도 오름은 한번도 가지않았는데 아이들이 크고나니 도전해보았다ㅎ 이미 인스타에서 핫하다보니 사람도 많았지만 그만큼 넓었기에 너무나도 멋진 사진을 건질수있었다ㅋㅋ 아직도 내가 이쁘다는 콩깍지 제대로 씌여져있는 내편덕분에 사진찍다가 지칠정도로 찍어도보고ㅋ 처음 너른 들판을 달리며 자유를 만끽하던 두 개구쟁이들은 계속된 아빠의 엄마 촬영에 결국엔 유투브를 보고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 가게된다면 또 가고싶은 오름. 다음엔 다른 오름들도 하나하나 내편과 두 개구쟁이들과 함께 할수있기를. 2019.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