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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라는 취미가 생기고 에르젠 라운지쉘터와 함께 하게된 요즘 어렵게 구했던 에르젠 라운지쉘터. 구하려고 남편하고 둘이서 중고나라부터 당근, 지역카페 까지 모조리 알림을 걸어놓고서 그것도 모자라 에르젠카페 알림과 우리지역 캠핑고래까지 열심히 알림을 켜놓고서 눈에 불을키고 검색했다. 사실 남편이 평소 돈을 많이 쓰는 사람도 아니고, 물욕에는 관심없는 사람인데 캠핑으로 취미를 잡아볼까 하고 난뒤에 꼭 갖고 싶다던 제품이 바로 이 에르젠 라운지 쉘터였다. 몇날며칠을 구하지 못하다 에르젠 공식카페에서 11번가에 공식판매를 시작한날. 남편과 동시에 시도했지만 나는 광탈하고 남편은 성공! 그렇게 우리에게도 에르젠 라운지쉘터, 일명 라쉘이 오게되었다. 물론 이때를 시작으로 캠핑에 운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며칠뒤 캠핑고래에 뭔가 촉이와서 아침에 갔던날 딱 6동 들어온걸 운좋게 구입.. 2021. 1. 13.
여행가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과 다른 생활을 한지 어느덧 1년째.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나다니는 일도 어색하고 식당에 가는것도 마음편히 되지 않아 아이들과 자유롭게 나간지가 언젠지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이 상황이 빨리 끝나길 바라면서 과거 여행 사진을 보는 것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긴 할까? 불과 일년 반쯤만 해도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니면 쓰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은 그나마 공부를 시작해서 집에서도 심심할 틈이 없다는것. 세상에 집에서도 바쁘다고 말할날이 올줄 누가 알았겠어.. 스타트업 하는 기분으로 인스타를 키우고 포토샵으로 디자인 공부도 하다보니 정말 하루가 바삐 돌아간다. 배움에는 때가 없다고 하더니 정말 그말을 몸소 느끼는 중. 일기처럼 시작할 내 티스토리도 .. 2021. 1. 12.
제주도의 오름, 궷물오름 블로그의 첫글은 제주에서의 추억. 4월 중순의 제주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진짜 딱 좋은 날이었다. 제주를 그리 많이 갔음에도 오름은 한번도 가지않았는데 아이들이 크고나니 도전해보았다ㅎ 이미 인스타에서 핫하다보니 사람도 많았지만 그만큼 넓었기에 너무나도 멋진 사진을 건질수있었다ㅋㅋ 아직도 내가 이쁘다는 콩깍지 제대로 씌여져있는 내편덕분에 사진찍다가 지칠정도로 찍어도보고ㅋ 처음 너른 들판을 달리며 자유를 만끽하던 두 개구쟁이들은 계속된 아빠의 엄마 촬영에 결국엔 유투브를 보고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 가게된다면 또 가고싶은 오름. 다음엔 다른 오름들도 하나하나 내편과 두 개구쟁이들과 함께 할수있기를. 2019. 5. 4.